연가시 시청 소감. 근황

대국민 재난 영화.

연가시를 보았다.

호러라기보단 스릴러 서스팬스쪽에 더 가까운 장르.

뭐 개봉한지 오래된 작품이다보니 대부분 스토리는 이해할듯.

숙주의 몸에 기생해 뇌를 조종하여 물에 빠져죽게 만드는 연가시의 생식습성을 공상을 섞어 만들었다.

영화는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김명민의 무뚝뚝하고 사회생활에 찌든 가장역활과 가족을 살리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들이 가장 인상깊데 남았다.

제약회사에서의 비리로인해 인간에게 서식하는 변종 연가시가 탄생되었으며 그 목적은 결국 돈이었다라는 배경이

영화를 시청하는중에 몰입도를 약간 떨어지게 만들었지만 영화자체는 만족스러웠다.

국가비상사태로인해 혼란스러워진 사회가 감염자들의 패닉.높은자리에 앉은 윗대가리들의 사태처리방법.

전부 그럴싸했으며 특히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한것은 - 물에 들어가고싶은 충동을 광기로 표현한 - 연출이었다.

입술을 질끈 깨문다던지 멍하니 있다가 물을 보면 눈에 살기가 돈다던지.

이러한 광기가 시청자들에게 공포감으로 다가갔으리라.

영화는 결국 해피엔딩인것같지만 베드엔딩.

해외로 번진 연가시의 피해가 나오는 장면이 나오며 영화는 끝을 맺게 된다.

요즘 개봉되었던 한국 공포영화가 쿠소라는 시청소감들이 많지만 연가시는 그런 취급을 받을만한 작품이 아니었다.

한국의 스럴러,공포영화를 보자면 어디선가 들었던,읽었던듯한 뻔한 스토리의 공포영화보단

이렇게 공상이 곁들여진 영화가 재미면으로 보나 흥행면으로 보다 훨씬 우월한듯 싶다.

괴물도 그렇고 연가시도 그렇고.

개인적인 시청소감이라면 영화를 보는내내 몰입도와 재미를 유지하며 보았지만 막상 영화가 끝나면 남는 여운이 없다는게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 했듯히 시청자로 하여금 보는 내내 눈을 때게 만들수 없게 한다는것은 사실.

간만에 재미있는 한국 영화를 보았다.

-실제로 1급수라해서 함부로 물을 마셨다간 기생충 및 세균에 감영될수있으니
물이 아무리 깨끗하더라도 함부로 마시지 맙시다. 마시려면 꼭 한번 끓여서!-

덧글

  • 오엠지 2012/09/17 12:52 #

    엔딩을 이야기하면 스포있다고 하셔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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